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멕 라이언 (문단 편집) == 대한민국과의 관계 == [[대한민국]]에선 이 사람 관련으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원래 멕 라이언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향후 10년간 대한민국에서의 흥행 보증 수표였다. 비디오 대여점에는 멕 라이언 출연작 영화 VHS 비디오 테이프 코너가 따로 만들어졌고 [[최진실]]은 스스로를 한국의 멕 라이언이라 홍보하며 데뷔했으며 할리우드에서 망한 멕 라이언의 영화도 한국에서는 상당히 성공을 거뒀다. 물론 멕 라이언이 나온다고 다 대박난 것은 아니라, 멕 라이언 주연으로 1995년에 개봉한 아이큐는 서울 관객 9만명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패를 거뒀고 1992년에 개봉한 키스의 전주곡도 서울 관객 4만이라는 역시 흥행 실패를 거둔 바 있다. 무엇보다 1995년에 개봉한 [[프렌치 키스]]가 흥행 대박과 같이 주제가 [[http://www.youtube.com/watch?v=d54tGo7r8JE|Dream A Little Dream]]도 대박을 거두면서 이 영화에 나온 멕 라이언 모습 따라하기 붐까지 유행했다. 여담인데 당시 최진실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프렌치 키스에서 멕 라이언이 당하던 음식물 이송 카트에서 넘어져 얼굴이 음식범벅이 되던 장면을 따라했던 바 있다. 이처럼 사랑을 받던 멕 라이언은 1997년 동산 C&G[* 원래 동산유지라는 회사로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의 [[비누]] 회사였으나, 럭키(현 [[LG생활건강]]), 애경 등의 공세에 밀려 몰락하면서 1980년대 중반 법정관리를 받게 된다. 이후 [[선경]](현 SK)에서 인수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옛 명성을 만회해보기 위해 이름을 동산유지에서 조금 현대적인 동산씨앤지로 바꾸고 섹시마일드같은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터진 [[IMF 사태]]로 더욱 부진해지고 2000년 부도처리되었다. 이후 칫솔회사인 [[크리오]]에서 인수하여 현재 동산C&G 브랜드로 비누를 판매하면서 명맥만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듣보잡]] 회사가 되어 이를 [[LG생활건강]]으로 아는 경우도 있는데, LG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에서 새롭게 론칭한 화장품 및 샴푸 브랜드인 섹시마일드의 광고를 찍었고 그 광고는 대박을 쳤다. [[http://www.tvcf.co.kr/YCf/V.asp?Code=A000034937|광고 링크]] 그런데 당해 [[5월 19일]]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인도]]는 아닌 어떤 아시아 나라에서 광고를 찍었는데[* 사실 그는 [[미국]]의 스튜디오에서 광고를 찍은 것이다. 광고를 찍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커리어가 바쁜 배우/모델 같은 경우, 제작진만 입국해서 현지에서 찍는 경우가 많다. [[장근석]]도 한국에서 일본 광고를 찍었을 정도.] [[수녀복]] 입고 뭐하는 짓인지 아주 같잖았다고 깔깔거리며 웃은 것이다. 더 정확히 하자면 "섹시 마일드라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작명이야?"[* 서로 반대 의미를 지닌 단어를 붙여 놓으니 나온 얘기. 애매하게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샴푸처럼 들리는데다가, 게다가 수녀복을 입고있으니 더 의미 불명으로 치닫을 수 밖에...] 수녀복 입고 뭐하는 짓인지" 라고 웃기려고 말한 것이고, 대한민국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대한민국]]을 잘 모르는 이상한 나라로 표현한 것으로 비쳐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했다. 1990년대의 한국은 확실히 지금에 비하면 국제 인지도가 낮고 국력이 작은 국가였고 정치나 국제뉴스에 크게 관심있지 않은, 그 시대의 평범한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 그게 대체 뭐임?'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기는 했다. 다만 멕 라이언은 엄연히 한국의 회사로부터 오퍼를 받고 정식적으로 계약하여 활동한 모델이었다. 사적으로는 한국이 무슨 나라인지 아무런 관심도 지식도 없다 할지라도 최소한의 비즈니스적인 매너는 갖추는 게 지극히 상식인 셈인데, 이 점에서 당시 그녀의 프로정신 부족과 무개념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실례로 [[아모레퍼시픽]]의 비타민 샴푸 광고에 출연한 [[킴 베이싱어]]같은 경우 광고 촬영 후 따로 자기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등 관심을 보였고, [[제시카 알바]] 이전에 LG 이자녹스 화장품 모델로 나온 아만다 허스트는 광고 후 자기가 모델로 나온 제품을 더 알고 싶다고 샘플을 받아가고 다음 인터뷰에서 직접 사용 소감을 알려줄 정도였다. CF모델 계약은 단순히 그 광고에 대한 초상권에 대한 계약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약기간동안 모든 방송과 개인적 사생활 등에서 계약된 업체의 이미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성실의 의무까지 포함된다. 제품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사생활에서의 처신 문제로도 모든 광고계약이 취소되고 소송까지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광고주와 제품을 비난한다? 광고계약 파기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나를 아예 죽여달라고 하는 꼴이다. 그 발언이 AFKN을 통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혔고 [[PC통신]]은 그녀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 찼으며[* 사실상 비판 여론을 이끈 주역이었다.] [[한국인]]들은 '그동안 너를 사랑해줬는데 우릴 조롱하고 배신했다'면서 그녀에 대한 모든 호감을 거둬들여버렸다. [[동아일보]]는 <맹랑한 맥 라이언>이라는 언어유희를 노린 듯한 기사 제목으로 그녀를 강도 높게 비판했으며 주요 언론들도 그리고 방송도 멕 라이언이 대한민국을 모욕했다면서 연일 비난을 쏟아부었다. 광고주 측은 광고 방영을 취소할 수도 있다면서 발을 빼버렸고 멕 라이언의 신작 <애딕티드 러브>가 대한민국에서 망할 조짐이 보이자 멕 라이언은 SBS의 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사과 팩스를 보내고, [[6월 28일]]에는 대한민국 문화를 잘 몰라서 그랬다면서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에 대한 사과 방송을 내보내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녀의 한국에서의 인기는 그야말로 박살이 나버렸다. 광고는 계약이 해지되어 더 이상 나가지 못했으며 광고 모델은 [[추상미]]로 교체되었고 멕 라이언 영화는 한국에서 처참한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지지부진해졌다. 그 당시 멕 라이언의 신작 애딕티드 러브는 개봉 2일만에 서울 6만명을 모으며 당시 기준으로 초반 흥행이 좋았지만 그 발언 파문이 확산되자 그 후 12일간 6만명이 보면서 관객이 팍 줄었고 서울 관객은 겨우 15만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독일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를 리메이크한 시티 오브 엔젤이 서울관객 39만 5천을 동원한 것이 멕 라이언의 마지막 한국 흥행작이었으며 이후로 한국 극장가에서 사실 그녀의 인기는 완전히 사라졌다. 당시 멕 라이언 입장에서 한국이란 나라가 커리어에 별 영향을 끼치던 곳은 전혀 아니었기에 해당 사건으로 배우로서 타격을 입진 않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몇년 후인 2000년대 초반부터 인기가 급격히 식고 커리어 전환에 실패하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퇴물 배우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점점 부풀려져 네이버 지식인 같은 데에서는 멕 라이언이 한국을 토 나오는 냄새나고 이상한 나라로 모욕했다는 글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상기되었듯이 토크쇼에서 반농담섞인 말투로 한국에 대해 조롱적인 말장난을 한 것일 뿐, 대놓고 욕설이나 비하는 하지 않았다. 광고주 측도 12시간만에 촬영을 끝내야 한다는 조건에 당시 금액으로 50만 달러, 한국돈으로 4억 2천만 원이나 되는 거금을 갖다바치고는 광고주가 어느 나라인지도 모르게 방치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면서 네놈들 때문에 외국에서 한국을 CF의 봉으로 아는 거야라고 그동안 당했던 것까지 죄다 싸잡아서 뭇매를 맞았고, 결국 홍콩배우 [[여명(홍콩)|여명]]이 출연한 광고를 마지막으로 동산C&G가 파산하면서 상품 그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전담 성우는 [[송도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